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충남 서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역에서도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9) 오전 대전 둔산동에서
강풍에 도로표지판이 떨어지는 등
지역에서 3건의 강풍 피해가 접수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태풍 난마돌은
지나갔지만, 서해안을 중심으로
내일 오전까지 순간풍속 시속 70k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서해상에도 5m 안팎의
높은 물결이 일겠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