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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대전시, 인권센터 기관 결정 과정 비공개 번복도 불가

대전시 산하 인권센터 수탁기관 선정을 놓고

시와 진보성향 시민단체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대전지역 70여 개 단체로 구성된

대전인권비상행동은 대전시가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해 왔고

인권교육 실적이 전혀 없는 전문성이 부족한

반인권단체에 센터 운영을 맡겼다며 재선정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또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단체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이장우 시장을 지지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전시는 관련 조례에 따라

공정하게 심사해 선정했다며 결과를 번복할

뜻이 없고, 시민단체가 요구한 회의록과

위원 명단 공개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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