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가
천안 흥타령춤축제에 참가하지도 않은
무용단원을 출연했다고 속여
출연료 1,50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대학교수와 학교 관계자 등 3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모 대학 무용학과 교수 A씨 등은
지난 2017년 제자 15명이
흥타령춤축제에 참가했다고 속인 뒤
천안문화재단으로부터 받은 1,500만 원을
제자들에게 돌려받는 수법으로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대학 측은 최근 이런 사실을 접하고
자체 조사를 벌여 A 교수를
직위 해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