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도 논평을 내고,
도민의 엄중한 질책을 겸허히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도민께 다가가려 했지만 부족했다며,
도민의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더욱 쇄신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충남지사 자리를
12년 만에 국민의힘에 내줬고,
기초단체장 15곳 가운데 3곳과
충남도의원 12석, 시·군의원 80석을
차지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시장 자리를 내준 반면
시의원 정원의 65%를 당선시키며 다수당을
유지한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시장 선거를 통해 민주당을 엄히
질책하면서도 시의원 선거를 통해 견제의 힘을 주셨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다수당으로서 국민의힘이 이끄는 시정을
견제하는 시민의 충실한 대표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