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벌 쏘임 주의...대전·충남서 해마다 600건 넘어
해마다 7월부터 9월 사이 벌 쏘임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보령에서
벌초객이 벌에 쏘여 숨지는 등
대전과 충남 지역에서 해마다 6백 명 이상이
벌 쏘임 사고를 당했고, 사고의 80% 이상이
7월에서 9월 사이 집중됐습니다.
소방청은 "올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벌 개체 수가 급증해 벌 쏘임 사고 위험이
높아진 상태"라며 "벌초할 때는 되도록
흰색 계열의 옷을 입고 팔과 다리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