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과 6월에 각각 치러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보궐선거와
관련해 검찰은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선거사범 98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43명을
기소했습니다.
대전지검은 4년 전 조합장 선거보다
입건자와 기소자 수는 각각 28%, 53% 줄었으며
기소된 선거사범 가운데 당선자는 16명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선거사범 유형별로는 금품 수수가 59%로
가장 많았고, 허위 사실 유포와 불법 선전,
사전 선거운동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