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2만 2천 마리를 키우는
논산의 한 농장에서 어제(19)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습니다.
올 겨울 들어 지역의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건 이번이 14번째로,
세종 2건, 충남 12건이 발생했고
전국적으로는 44건이 확인됐습니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 수습본부는
최근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농가를 출입하는
차량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폐사 증가나 산란율 저하 등 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