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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폐기 대상 육류 가공·유통한 직판장 관계자 9명 검거

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폐기처분 대상 축산물을 판매한 혐의로

도축 직판장 업체 관계자 한명을 구속하고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 대전 대덕구의

한 축산물 도축 직판장에서 10억 상당의

폐기처분 대상 육류를 불법으로 빼돌려

가공한 뒤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직판장은 화재로 보관하던 축산물이

그을음 등의 피해를 입어 대부분 폐기처분

명령이 내려졌는데, 이들은 축산물 이력번호를 바꾸는 등의 수법으로 육류를 유통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문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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