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차단을 위해 중국을 다녀온 능동 감시자 학생 11명을 별도 격리했습니다.
카이스트는 이들을 귀국 직후 별도 차량과
기사를 지정해 대전으로 이동하게 한 뒤,
평소 사용하지 않은 기숙사 공실 건물에
격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건물은 방마다 별도 화장실과 샤워실이
갖춰 있으며, 출입구 앞에는 경비인력이
배치돼 있습니다.
학교 측은 이들은 의심 증상이 없는 능동감시 대상자로, 다른 곳으로 옮기길 원할 경우
전원 이동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