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저수지 저수율 92.1%..농업용수 확보 안정적
충남 도내 저수지의 저수율이 평년을 웃돌아
오는 4월 시작될 농번기 농업용수 확보가
안정적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충남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898개 저수지의
저수율은 평년 대비 128%인 92.1%로,
4월까지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을 40~50%로 발표한 기상청 예측을 토대로 안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도는 최근 이상기후가 계속되는 만큼
저수율 상황을 특별 관리하고,
가뭄 피해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8개 농업용수 확보 사업을 벌이는 등
2천564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