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일 사이 대전의 코로나19 확진자의
절반 가까이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누적 감염자도 2백 명을 넘었습습니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4일 사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353명 중
45%인 159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어제(15) 하루 확진된 54명 중 절반이
넘는 31명이 오미크론 감염자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난달(12) 23일 첫 발생 이후
대전의 오미크론 누적 감염자는 206명을
기록했습니다.
어제 하루 충남 114명, 세종 21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되는 등
주춤했던 확산세가 다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방역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