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이 결국
폐지 수순을 밟을 전망입니다.
대전시가 내년 본 예산안으로
7조 5,401억 원을 편성한 가운데
지역화폐 온통대전 관련 캐시백 예산은
한 푼도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앞서 온통대전에 쓰일
예산을 지역 발전과 미래를 위해 써야 한다며
사실상 폐지를 언급한 가운데, 지난 8월부터
온통대전 월 충전 한도와 캐시백 요율은
각각 30만 원과 5%로 축소된 상태입니다.
한편 대전시는 소상공인과 보육,
청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사업은
올해보다 1,280억 원 증액한
1조 7,904억 원을 반영했으며, 논란이 된
유아교육비 예산은 교육청 예산을 제외한
대전시 몫만 예산안에 반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