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충남지부가 학교나 유치원에서
관리자 갑질이 여전하다며 일부 신고 사례를
공개했습니다.
한 유치원 학교관리자는 교사가 걸을 때
실내화 끄는 소리가 난다며 호통을 쳤고,
한 사립학교에서는 기간제 교사에게 재계약을 빌미로 부당한 업무 지시를 내리는 등,
전교조는 지난 3월부터 갑질 신고 사례가
수십 건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는 "문제가 된 학교 관리자가
전보되더라도 갑질을 멈추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3진 아웃제 등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