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도 대입 수학능력시험 도중
종료 벨이 3분 먼저 울려 혼란을 겪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수능이 치러진 대전여고에서
4교시 탐구영역 종료 벨이 오후 4시가 아닌
3분 전인 오후 3시 57분에 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시험장에선 500여 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르고 있었고 문제지 회수 도중
오류가 발견돼 3분의 추가 시간이
주어졌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전시교육청은 조사 결과 시스템 오류 등이
원인으로 파악됐다며 수험생에게 불편을
초래한 점을 사과하고 관계자 조치와 함께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