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시철도 2호선과의 중복 문제로
지난해부터 사업이 중단됐던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이
연내 착공할 전망입니다.
대전시는 기획재정부가 한국개발연구원에
의뢰한 '사업 수요 예측 재조사'에서
도시철도 2호선으로 인해 주는
광역철도 1단계의 승객 수요가 13.2%로,
기준인 30보다 크게 적었다며,
연내 착공과 내년 국비 300억 원 확보가
가능해졌다고 밝혔습니다.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계룡에서
신탄진을 잇는 총연장 35.4km 구간으로
지난 2015년 기재부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나, 도시 철도 2호선과 맞물려
지난해부터 수요예측 재조사가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