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7년 동안 한국철도 자회사나
출자회사로 재취업한 퇴직 임직원이
19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코레일테크에는
98명, SR에 39명이 재취업했고,
신세계 의정부역사 등 민간에 임대한
철도역에 재취업한 경우도 4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장 의원은 한국철도 5개 자회사의
대표이사 모두 한국철도 임원 출신이라며,
전관예우에 따른 비리요인 차단과
투명한 경영 시스템 마련을 위해
일정기간 동안 유관기관 취업을 금지하는 등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