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이 올해 마지막
확대간부회의에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등 전임 시장이 추진했던
사업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이 시장은 사업비가 1조 6천억 원으로
급증한 트램을 놓고는 전임 시장이
지난 4년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놨다며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나 예산을 요청하는
자리에서도 이 문제가 지적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유성 복합터미널 하나 세우는데
왜 15년 이상 걸리는지 모르겠다며
그동안 정책을 보좌한 간부들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질책했으며
장대 교차로 입체화 변경을 언급하며
지난 6개월은 전임 시장 사업을
정리하느라 시간이 다 지났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