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과학기술계에 정년을 앞둔 연구자들이
속속 늘어나면서, 정부출연연구기관에도
새로운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전체 출연연 연구직 정원 만여 명
가운데 10% 가량이 퇴직한 가운데, 내년과
내후년 470여 명의 퇴직이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연연 안팎에서는 연구개발의 경험과 지식
등이 단절될 것이란 우려와 함께 인사적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다양한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향후 인력 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