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현대아울렛 화재로 피해를 입은
입점상인에 대한 손실 보상에 대해,
1차 보상주체는 현대백화점이라며
재난기금 활용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대전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한선희
시민안전실장은 현대백화점과 상인들이
'갑과 을'의 관계로 제대로 된 보상 협상이
진전되기 어렵다는 시의원들 지적에 대해
재난기금 활용은 어렵지만 시가 적극 개입해
현대 측에 손실보상 등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번 화재로 160개 소상공인 점포 등
265개 매장 영업이 현재 중단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