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준 서울에 이어 전국 2위로
최상위권인 세종시 재정 자립도가
내년에 낮아질 전망입니다.
세종시는 1조 6,050억 원 규모의 내년 예산
편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재정 자립도가
64.8%로 올해 72.7%보다 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공동주택 입주물량 감소와
부동산 시장 위축에 따른 지방세 수입 감소에 의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세종시 재정자립도는 지난 2015년 54.8%에
그쳤지만, 부동산 경기 활성화로
2017년 처음 70%에 올라선 뒤
매년 최상위권을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