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열과 오염 등 훼손이 심각했던
서천 성북리 오층석탑이 보존 처리를
끝내고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서천군은 공주대 문화재보존과학과와 함께
비파괴 진단 검사와 오염물 제거,
부식 방지 등 오층석탑에 대한 보존 처리를
진행했습니다.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224호인
서천 성북리 오층석탑은 백제계 양식을
유지하고 있는 고려시대 석탑으로
현존하는 석탑 가운데 '부여 정림사지
5층 석탑'과 가장 비슷하며, 백제계 석탑의
양식전파를 파악하는데 귀중한 유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