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0명이
발생한 가운데 대전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최근 이틀 사이
1학년 학생 4명과 가족 2명 등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앞서 집단 감염이 있었던
대전 모 고등학교에서는 가족과 교직원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 수는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세종에서는 10대 학생과 어린이 위주로 7명이
추가 확진됐고, 충남에서는 서산과 천안 등에서
확진자 42명이 더 나왔습니다.
한편, 대전에서는 지난달 1일에 확진된
25살 남성이 입원 치료를 받다가 숨져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49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