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내려앉은 대전 유등교 전면 철거 뒤 신축
대전시가 지난달 집중호우로 침하된
유등교를 전면 철거한 뒤
오는 2027년까지 새 다리를 놓습니다.
시는 유등교 점검 결과 붕괴 우려가 있는
E등급을 받아 전면 철거가 불가피하다며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연말까지
왕복 6차로의 가설교량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새로운 다리는 트램 2차로를 포함한
왕복 8차로 규모로 만들어져,
2028년 트램 개통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