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대산산업단지 내 석유·화학 4사가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총 9천253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산시와 대산산단 내 석유·화학 기업들이
함께 연 `안전·환경투자 합동 검증위원회`는
사고 예방을 위한 기업들의 약속 이행사항을
확인한 결과 당초 내년까지 약속했던
투자규모보다 천183억 원이 더 많이
투입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산시 관계자는
기업들이 안전·환경 분야에 많은 금액을
투자한 것으로 보이지만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주민 체감형
사업이 더 활성화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