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남녀 고용률 격차 18.3%p..전국 평균 웃돌아
충남 지역의 남녀 고용률 격차가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의 분석 결과
지난해 충남의 생산 가능 인구 192만 명 가운데
남성 고용률은 74.2%, 여성은 55.9%로
18.3%p 차이를 보였습니다.
남녀 고용률의 격차는 최근 3년 사이 1.8%p
줄었지만, 전국 평균인 17.2%p를 웃돌았습니다.
서비스원은 충남의 남녀 고용률은 높아지고
있지만, 성별 격차가 여전하고,
특히, 여성의 상용직 근로자 비중이 낮은 건
해소해야 할 부분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