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인권센터에서 반인권적인 행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시민단체가 국가인권위에 진정서를 냈습니다.
대전인권비상행동과 지역 시민단체는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지역 한 교회 목사가 대표이면서
인권센터 운영을 맡은 한국정직운동본부와
센터장이 직원들에게 기도를 강요하고,
직원들의 사상 검증을 시도하는 등 반인권
행위가 잇따르고 있다"며
인권위의 조사와 피해 구제를 요구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센터장의 반인권적 행보에 대해
지속해서 문제를 제기하고,대전시에 운영
정상화를 촉구했지만 달라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