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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최민호 세종시장 단식 사흘째..여야 대립 점입가경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정원도시박람회 등의
예산 통과를 촉구하며 지난 6일부터 단식에
돌입한 최민호 세종시장을 찾아 "시민이
원하는 사업을 시의회가 좌초시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국민의힘 소속 세종시의원 7명 전원은
신속하게 예결위를 열어 관련 예산을 통과시켜 달라며 시청 앞에서 삭발식을 진행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시장의 단식으로 주요 현안이 뒷전으로
밀려나는 상황"이라며 "자족성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발전 계획을 제시하는 게 먼저"라고 주장했습니다.

세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도 성명을 내고
"공정한 예산 집행에 노력하고 있는
시의회의 결정에 협력하고,
시민을 위한 협치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김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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