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 소속의 귀화 마라토너 오주한이
오는 9월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사실상 확정했습니다.
오주한은 어제(17) 열린
2022 서울마라톤 겸 제92회 동아마라톤
대회에서 2시간 11분 16초의 기록으로
남자 국내부 1위를 차지해
국가대표 선발이 유력해졌습니다.
오주한은 국내에서 가장 국제 경쟁력을 갖춘
마라토너로 인정받으면서도
최근 2년 6개월 동안 풀 코스를 완주하지
못했고,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는 부상으로
중도 기권해 경기력에 우려를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