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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카이스트 구성원 "대통령실 사과 촉구" 동문들은 경호처 고발


최근 카이스트 졸업식에서 발생한
졸업생 강제 퇴장 사건과 관련해
학생과 교직원 등 4천여 명이 성명을 내고
대통령실 과잉 대응을 규탄하고 공식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카이스트 구성원은
국제법과 헌법상의 기본권은 물론, 학내
권리장전에 근거해서도 개인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권리를 지닌다"며 "이번 사건은 명백한 인권침해이자 연구자에게 큰 실망감과 무력감을 준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당시 대통령실은 경호 원칙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였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주시형 전남대 교수 등 카이스트 동문 26명은
대통령 경호처장 등을 폭행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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