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당시,
고속 열차가 화재구간을 지나갔다는
지적이 나오자 국토교통부가 안전 매뉴얼
위반 여부 점검에 나섰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두관 의원실은 화재 당시 KTX 13대,
SRT 5대 등 고속 열차가 인근
한국타이어 화재 현장에서 확산한
불길을 뚫고 운행했다며,
대형 참사가 날 수 있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코레일은 소방본부의 열차 통제 전에
이뤄진 운행이었다고 해명했지만,
국토부는 철도안전관리체계와
비상대응 매뉴얼을 준수했는지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