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갑천 물놀이장 조성 사업 잠정 중단
대전 갑천 물놀이장 조성 사업이
잠정 중단됩니다.
대전시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유등교가 내려앉고
하천 둔치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컸다며
갑천 물놀이장 조성은 하천 정비를 끝낸 뒤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하천 정비 등에 최소 2년 정도가 걸려
민선 8기 임기 내 갑천 물놀이장 완공은
어려울 전망입니다.
158억 원이 투입되는 갑천 물놀이장과 관련해
지역 환경단체들은 전형적인 예산 낭비라며
사업 중단을 촉구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