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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호우특보 해제.. 차량 침수 등 피해 잇따라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에서도 어젯밤부터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빗줄기가 점차

가늘어지면서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오후 2시 기준으로 어제부터 누적 강수량은 

충남 부여 양화면 191mm를 비롯해,

금산 173mm, 계룡 172mm, 대전과 세종은

각각 160mm와 150mm를 기록했습니다.


대전 갑천에서는 하상도로 내 차량이 침수되고 

도로 옆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대전과 세종,

충남 곳곳에서도 크고 작은 호우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충남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30~80mm 안팎의 비가 더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산사태와 축대 붕괴,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김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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