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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갑질 의혹' 한국전통문화대 교수, 정직 3개월 징계


부여에 있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학생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교수에게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해당 교수는 학생 20여 명을 집으로 불러
사적으로 일을 시켰고, 학생들에게
"여자가 임신하면 쓸모없다"는 등의
폭언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국가유산청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일부 학생들은 징계 수위가 약하다며
학내에 교수의 파면을 요구하는
대자보를 내걸고, 국가유산청 앞에서
시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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