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 씨, 구속 기간 만료..추가 구속 기로
여신도를 상대로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JMS 총재 정명석 씨가 오는 15일,
항소심 구속 기간 만료를 앞둔 가운데
대전지법이 어제,
추가 구속 여부를 결정하는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정 씨는 법정에 출석해
46년 동안 선교 생활을 하면서
자신을 재림예수나 메시아로 지칭한 적이 없고,
성실하게 재판받겠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정 씨의 구속 기간인
6개월 동안 재판을 마치지 못해
정 씨가 석방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되자
검찰은 정 씨의 또 다른 성폭력 사건을 다루는
1심 재판부에 구속 영장 발부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