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화력발전소 폐지 시작..지원 특별법안 발의 잇따라
석탄화력발전소의 절반 이상이 몰려 있는
충남 지역 국회의원들이 발전소 폐지에 따른
지원 방안을 담은 특별법안을 잇따라
대표 발의했습니다.
당진 출신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보령·서천의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폐지 지역의 자금 지원과 특구 지정 등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경제 피해 지원과
고용안정 대책을 담은 법안을 잇따라 발의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2036년까지 전체 59기 중 28기의
석탄화력발전소를 폐쇄할 계획인데
충남에서는 당장 내년 태안 1·2호기를 시작으로
당진과 보령 등에 있는 화력발전소 14기가
폐쇄되며, 대규모 실업과 지역 경제 침체에
따른 대체 산업 육성 등 실질 지원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