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갈등' 세종 공동캠퍼스.."생계 막막 공사 재개해야"
공사비 증액을 둘러싼 갈등으로
공사가 중단된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 현장 근로자들이 시청 앞에서 공사 재개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경기도 안 좋은데 공사비 문제로
현장 공사가 중단돼 생계가 막막하다며
조속히 문제가 해결돼 일터로 돌아갈 수
있게 해달라고 주장했습니다.
세종 공동캠퍼스 건설 사업은
약 5만 8천㎡ 부지에 대학입주공간과
바이오지원센터, 체육관 등을 짓는 것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공사를 수주한
건설사가 공사비 증액 협상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지난해 10월에 이어 지난주
다시 공사를 중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