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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서울 독립기념관 별도 추진..지역 사회 반발 확산


국가보훈부가 내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에 245억 원을 들여 독립기념관을 추가로
추진 중인 것과 관련해 지역 사회 반발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천안시의회는 최근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독립기념관 추가 건립 반대 결의안'을
채택하고, "서울 독립기념관 추가 건립은
지난 37년간 독립운동에 대한 겨레의 성지로
자리매김한 천안 독립기념관의 위상을
크게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열린 국회 정무위의 보훈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도 지역 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서울 독립기념관은 이른바
뉴라이트 단체의 주장"이라며 거센 반발이
이어졌습니다.
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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