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D 창립 직원' 80대 강춘강 여사 100만 달러
국방과학연구소 창립 당시 직원이었던
올해 여든 살의 강춘강 여사가 100만 달러,
우리 돈 13억 원 상당의 유산을
연구소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연구소 측은 지난 8월, 미국에 거주 중인
강 여사로부터 기부하겠다는 뜻을 담은
친필 편지를 받았으며 최근 강 여사를 초청해 기부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여사는 자주국방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계가 감탄하는 국방연구개발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기부 계기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