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마지막 생존 애국지사 이일남 선생 별세
일제 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애쓴,
대전과 충남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였던
이일남 선생이 어제 별세했습니다.
1925년 금산에서 태어난 선생은
전주사범학교 재학 시절 조국 독립을 위해
비밀결사단체인 '우리회'를 조직하고
독립운동 자금 조달을 위해 금산사방관리소
인부로 취업했다 일본 헌병대에 체포돼
옥고를 치렀으며, 정부는 지난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습니다.
고 이일남 선생은 내일 발인 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