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건양대, 대학별 고사에서 대학 수준 문제 출제
카이스트와 건양대가 지난해 면접과 논술 등의
대학별 고사에서 고등학교 교육 과정을 넘어선
문제를 출제해 교육부로부터 시정 명령을
받았습니다.
교육부의 조사 결과 카이스트는
자연 계열의 대학별 고사 가운데
수학 2문제와 과학 2문제가,
건양대는 의학 계열의 영어 한 문제가
고교 교육 과정의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이들 학교가 공교육정상화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으며,
각 대학은 오는 9월까지 재발 방지 대책을
이행한 결과를 교육부에 제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