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시설 가동이 멈춘 사실을 알고도
주민과 의회 등이 참여하는 견학을 진행한
세종시가 이틀 만에 공식 사과했습니다.
세종시는 지난 24일 경기도 이천의
폐기물 처리시설로 견학을 떠났지만,
정비를 이유로 소각로가 가동을 멈춘 상태라
주민 등 90여 명이 발길을 돌려야 했다며
견학에 참여한 주민과 시민에게 사과했습니다.
또, 주민들과의 소통과 준비가 부족한 점을
시인하고 다만 선진시설 견학은 전동면에
추진 중인 친환경종합타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신중히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