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와 충남도가 잇따라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확산 방지 대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주간업무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상황을 점검하고 "다행히 우리시에는 확진자가 없지만 언제든 즉각 대응할 수 있게 관련기관, 병의원 등의 매뉴얼을 계속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충남도의 실국원장회의에서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지난 19일 국내에서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이래 총 4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우리 도민 14명이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방역대책반이 컨트롤타워가 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대전시, 충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