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가족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천안 단국대와
공주대 등을 일제히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오늘 아침,
조국 후보자의 딸이 고등학생 신분으로
3주 동안 인턴십에 참여한 뒤 논문의
제3 저자로 등재된 의혹이 불거진
공주대의 교수 연구실 등에 수사관 5명을
파견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조 씨가 고교 시절
의학 논문 제1 저자로 이름을 올린
단국대 천안캠퍼스의 행정실과
교수 연구실에도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수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