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원자력연, 세슘 등 방사성 물질 오염 흙 수거 조사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세슘 등

방사성 물질 유출 의심 장소로 지목된

맨홀 주변에서 흙을 다량 수거해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연구원 측은 현장에서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드럼 4개 분량의 흙을 수거해 정확한 방사능

농도와 핵종 분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구원은 또 방사성 물질이 처음 발견된

지난 달 30일부터 직전 석 달 전까지를

오염 물질 유출 시기로 보고, 인근 방폐물

처리시설에서 유출됐는지, 누군가 고의로

방출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핵재처리실험저지 30km연대는 오늘

연구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방사성 물질을

무단 방류한 것은 범죄행위라며,

연구원 폐쇄를 주장했습니다.


고병권



▶대전MBC 코로나19 상황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