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1차 발사에서
아쉽게 성공하지 못했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2차 발사가
다음(6) 달 15일로 확정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기술적 준비상황과 발사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발사일을 결정했으며
기상 등으로 인한 변경 가능성을 고려해
다음 달 16일부터 23일까지를
발사 예비일로 정했습니다.
두 번째 발사에는 1차 때와 달리,
발사체 성능과 위성 위치 등을 확인할
실제 위성인 성능검증위성이 실리며
현재 누리호는 1차 발사 당시 발생한
기술적 오류 개선과 1, 2단 조립을 마치고
위성 장착 등 막바지 조립을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