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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전국 대학교수들 "올해의 사자성어는 '도량발호'"


전국의 대학교수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제멋대로 권력을 부리며 함부로 날뛴다'는
뜻의 '도량발호'를 뽑았습니다.

해마다 12월 올해의 사자성어를 선정하는
교수신문은 비상계엄 선포 전인 지난 2일까지 전국의 대학교수 1,08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 가장 많은 전체의 41.4%가
'도량발호'를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사자성어를 제안한 교수는 "권력자들이
국민 대신 자신이 마치 권력의 원천인 것처럼 행동하고 있어서 추천했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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