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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선정 돌연 연기 "검토 필요"

당초 오늘(13) 오후로 예정됐던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발표가

선정 자체가 돌연 연기되면서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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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오늘

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위원회 회의를 열어

현장실사를 받은 천안 등 전국 8개 지자체 중

우선협상대상 지역 3곳을 순위별로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선정 자체를 미뤘습니다.



이에 대해 축구계 안팎에서는

애초 공모 절차에 없던 최종 제안서 제출을

최근 추가로 받아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고,

실제 경기도가 최종 선정을 불과 사흘 앞두고

100억 원 지원을 깜짝 발표하는 등

과열 양상을 보여서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기존 파주NFC의 무상사용 기간 만료로

새롭게 조성되는 축구종합센터는

1,500억 원이 투입돼 33만㎡ 규모로 지어지며

각급 국가대표팀 훈련시설을 비롯해

숙소와 식당, 사무동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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