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방과학연구소가
어제(13) 연구원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실험실 폭발 사고를 수습하기 위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했습니다.
연구소 측은 숨진 연구원 유가족과 장례절차를
논의하고, 부상자 회복을 지원하고 있으며
원인 조사를 위해 경찰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사고 실험실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린 가운데
경찰은 수사전담팀을 꾸려 국과수,
소방당국 등과 함께 1차 현장 감식을 진행해
원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한편, 국방과학연구소 측은
폭발로 인한 가스 흡입으로
부상자가 6명으로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