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과 휴일 대전과 세종·충남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접촉자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재까지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대전시는 접촉자수가 24명에 의사환자 등 현재 120명이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세종시도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해 숙소와 식당 등에서 36명의 접촉자가 발생했으며 일부 음성 판정이 나온 가운데 검사가
진행중입니다.
충남도는 계룡출장 중 확진 판정을 받은 공군 중위 A 씨의 접촉자가 군과 식당 종업원, 대중교통 이용 시민 등 82명에 이르고,
서해안 일대를 여행한 청주 확진자와 관련해 홍성·태안 일대에서 3명의 접촉자가 확인되는 등 도내 총 접촉자수가 113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