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 최초 대전역 모습 등 일본에서
찾은 1910년대 대전의 역사자료 40여 점이
오는 29일부터 대전시립박물관에서 일반에
공개됩니다.
박물관은 '대전7030 특별전'을 통해
일본 리츠메이칸대에서 촬영한
1910년대 공주~대전 간 도로 개수공사도와
콘크리트로 가설되기 전 대전역 모습,
중앙로와 동학사 옛 모습 등을 담은
엽서와 서신 촬영본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박물관은 또, 대전과 공주 시가지 지도도
인쇄돼 있어 1910년대 두 도시의 규모와 구조,
대전 침탈과 관련한 일제 군부대 위치와 규모를
알 수 있는 사료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진=대전시립박물관)